[더뉴스 나우] 2025년부터 전면 도입될 '고교학점제'...여론은? / YTN

2021-02-18 13

인터넷 주요 포털에서 화제가 되는 뉴스와 검색어 알아보는 더뉴스 나우입니다.

오늘은 고교학점제, 장혜영, 그리고 김봉진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하나씩 보시죠.

먼저 고교학점제입니다.

2025년부터 고교 학점제가 전면 도입됩니다.

마치 대학생처럼 학생이 선호하는 과목을 골라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을 할 수 있는 제도인데요,

어제 유은혜 부총리가 이런 내용의 세부 운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1학년 때 공통과목 중심이고,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선택과목을 수강한다는 건데 큰 틀에서는 대학의 학사 과정과 비슷합니다.

학점을 취득하기 위해선 3분의 2 이상 출석률과 40% 이상 학업성취율을 충족해야 하는데요,

이렇게 3년간 누적 192학점을 얻어야 졸업이 가능합니다.

사실 현재의 고등학교 시스템이 대대적으로 바뀔 수도 있는 만큼, 다양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단 전교조는 입시 위주의 교육이 만연한 상황에서 학점제만 도입하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국교총의 입장은 조금 달랐는데요, 제도가 안착하려면 교사의 수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댓글로도 다양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먼저 입시 제도에 대한 큰 틀이 나와야 한다고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고요,

처음으로 도입하는 만큼 아이들만 애꿎은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댓글도 눈에 띄었습니다.

두 번째 검색어 보시겠습니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떠오르는 인물 100인'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떠오르는 인물 100인'은 타임이 2019년부터 선보인 리스트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떠오르는 100명의 인물을 선정해 발표하는데요,

올해 장 의원이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습니다.

타임은 홈페이지를 통해 장애가 있는 동생의 탈 시설을 도우며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국회에서 차별금지법 통과를 위해 노력한 행보를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 불거진 당내 성추행 사건도 덧붙였습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진 뒤 장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6월 자신이 대표 발의한 차별금지법의 제정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성별이나 장애는 물론 결혼 여부나 성적 지향, 종교 등에 따른 어떠한 차별도 금지하는 내용인데요,

사회적으로 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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